너무 열심히 산책을 해서,
너무 더워요∼
윗옷을 벗고 밥을 먹었어요.

가재계곡에 물이 흐르고,
작은 가재가 살고 있어요.

개구리를 놓아준 연못에는
오리가 헤엄치고 있었어요.

두꺼비다!!

피부로 독을 퍼뜨릴 수 있어서
눈으로만 봐요.

어떤 색깔이 나오는지

개구리를 떠나보낸
서운함도 잠시뿐...
음∼향기로운 아카시아 향기^^
물론 달콤한 꿀도 맛보았죠.

여름내 우리들 후식이었던
방울토마토!!

텃밭에서
달팽이도 발견했어요!!

달팽이를 관찰하고,
만들어본 달팽이

여름산책길에서
강아지 풀을 찾았어요.

산책길에 발견한 자판기.
우리들의 여름산책이
여기서 끝날 뻔 했었죠^^

이제는 아기티를 거의 다 벗은 예롱이들.
산책길에 발견하는 자연들을 끊임없이 탐색하고, 질문하는 모습들이 형님반 같아요.

가을 동산에도 먹을 것들이 참 많아요.
밤, 도토리들을 찾아 귀환하는 예롱이들.

가을 동산을 산책하면 특별한 소리가 나요. “바스락, 바스락”
예쁜 낙엽들이 모양도 색도 모두 달라요.

은행잎 눈 놀이

주워온 은행은 볶아먹고∼

팀을 나누어 게임했어요.
“같은 모양 나뭇잎 찾기”

예롱반 앞에서
솔잎을 더 주운 후,

넓은 잎, 얇은 잎...
다양한 나뭇잎들을 붓 삼아 작품을 완성해요.

예롱 화가들의 작품으로, 예롱반 입구를 꾸몄어요.

우리가 완성한 지붕

나뭇잎 지붕을 만들었어요.
은행잎 지붕, 밤나뭇잎 지붕, 도토리나뭇잎 지붕....

이제는 형님반이 될 준비가 완전히 끝난 예롱이들^^
날씨가 추워져서 산책을 많이 할 수는 없지만,
우리가 가을에 캐 놓은 고구마를 구워먹기 위해 또 산에 올랐답니다.

산에 떨어져 있는 나뭇가지들을 주워서,
불을 피우고 고구마를 넣어 익혔어요.

조금은 춥고 얼굴이 까맣게 되었지만,
따뜻한 햇볕아래에서 호호 불며 맛있게 먹었답니다.

▷오감을 이용하여 5개영역(건강/사회/표현/언어/탐구영역)의 고른 발달 기회가 되었다.

건강생활

사회생활

언어생활

탐구생활

표현생활

감각기관을 활용하며 산책하고, 안전한 장소를 인지하며
위험한 상황을 알고 대처할 수 있고, 위생적인 생활을 한다.

도움을 받거나 실수했을 때 표현하는 말을 알고, 내가 할 수 있는 일을
스스로 하며, 질서를 지키고,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경험을 해 본다.

자연과 생활에서 관심을 갖고 아름다움을 찾는 경험을 하며, 느낀 것을
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고 다른 친구의 표현을 감상한다.

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듣고 이해하며,
사물 · 사건 · 자신의 느낌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.

생명체와 자연환경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으로,
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탐구하는 것을 즐긴다.